혈관외과. 동맥, 정맥, 림프계.

혈관외과에서 다루는 내용은 동맥(artery), 정맥(vein), 림프계(lymphatics)이다.

 

 

동맥

1. 동맥경화의 병태생리

2. 동맥질환의 진단법

3. 폐쇄성 동맥질환

4. 비죽상경화성 혈관질환

5. 동맥류

6. 동정맥루(AV fistula)

 

정맥

7. 정맥의 해부와 생리

8. 정맥질환

9. 외상성 혈관손상

 

림프계

10. 림프계 해부생리와 림프부종

 

크게 위와 같이 분류할 수 있다.

 

 

 

 

1. 동맥경화의 병태생리 – 동맥 질환이 생기는 원인과 병태생리, 위험인자들에 대해 알아야 한다.

 

  혈관 내부에 죽종(atheroma)이라는 조직이 생겨 혈관 내경을 좁혀 허혈증상을 유발시키거나 죽종 파열로 인하여 색전(embolus)을 초래하여 심근경색증, 뇌졸중 및 말초동맥혈관질환의 주요원인이 된다. 죽상경화의 발병 원인에 대해서는 수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왔으며, 여러 이론들이 제시되었다. 그 중 가장 보편적인 이론은 “상처에 대한 반응 response to injury” 가설이다. 이는 동맥 내벽의 손상 또는 기능이상으로 인해 죽상경화가 시작된다는 것이다.

  혈관내피세포의 손상 또는 기능이상으로 백혈구와 혈소판이 내피에 흡착하게 되고 각종 cytokine의 분비, 혈관평활근세포의 증식 및 이동이 일어난다. 또한 대식세포가 플라크 내로 침투하여 어러 cytokine을 분비하여 죽상경화를 촉진하고, 플라크 내 LDL을 포식하여 비만세포로 변형되어 축적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죽상경화의 위험인자로는 흡연, 고콜레스테롤혈증, 당뇨병, 고혈압 등이 있고, 죽상경화를 예방하기 위해서 위험인자들을 잘 조절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1) 죽종(atheroma)

2) 죽종의 발생

3) 플라크의 퇴화

4) 불안정 플라크(plaque)

5) 죽상경화 위험인자

 

 

2. 동맥질환의 진단법 – 병력 청취와 문진을 기본으로 하여 다양한 진단 도구를 사용하여 정확한 진단에 활용한다.

 

  대부분의 증상이 있는 말초동맥질환의 경우에는 자세한 병력 청취와 문진을 통해서 동맥폐색 혹은 동맥협착을 예견할 수 있다. 여기에 도플러를 기본으로 하는 비침습적 검사와 침습적인 혈관조영검사, CT 혈관조영술, 자기공명 혈관조영술 등을 이용하여 동맥혈관 병변 부위와 병변의 특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혈관 질환의 진단에서 간접적으로 혈류를 측정하는 방법으로는 발목상완지수 검사(ABI), 분절 압력 검사, 운동부하 검사, 맥박 용적 측정, 도플러 파형의 분석, 발가락 압력 측정 등의 방법이 있다. 이들 방법을 통하여 혈관 질환의 선별, 질병의 정도와 병변의 위치 확인, 예후 측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듀플렉스 초음파 검사는 직접적으로 혈류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대부분의 혈관을 관찰할 수 있으며, 각종 혈관 질환의 진단에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도관 혈관 촬영술은 조영제 부작용, 과민반응, 도관과 관련된 합병증 등이 있지만, 정확도가 높고, 진단과 동시에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CT 혈관조영술과 자기공명 혈관조영술은 최근 기술적인 발달로 적용 범위가 점차 넓어지면서 침습적인 도관 혈관 조영술을 대체해 나가고 있다. 병변의 위치와 각각의 검사의 장단점에 따라 임상적으로 적절한 검사를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1) 비침습적 검사

- 간접적 동맥 혈류 검사 : 발목 상완지수(ankle-brachial index), 사지 분절 압력, 운동 부하 검사,

맥박 용적 측정, 도플러 파형 분석, 피부 혈류의 압력 측정

- 직접적 동맥 혈류 검사 : 듀플렉스 초음파 검사 (Duplex sonography)

2) 침습적 검사 - 도관 혈관 조영술 (catheter angiography)

3) CT 혈관 조영술

4) MRA (자기공명 혈관 조영술)

5) 부위별 동맥혈관 검사

 

 

 

* reference : 외과학